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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안내]8월 16일 관리의 삼성, 반성없는 삼성 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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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킴이 작성일17-08-15 12:08 조회3,0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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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서
 
○수신 : 언론사
○발신 : 삼성노동인권지킴이
○제목 : 관리의 삼성, 반성없는 삼성 규탄 기자회견
 
언제나 정론직필에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은 뇌물공여죄 등으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판 과정에서 공범인 삼성 미래전략실 장충기 사장의 스마트폰 문자 내역이 공개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주요 언론사 간부를 비롯해서 전직 검찰 고위 간부가 광고청탁 및 인사 청탁을 한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 8월 9일 삼성직업병 피해자 가족대책위 측 대리인 박상훈 변호사가, 장충기 사장에게 “보내주신 공연 티켓 잘 받아 보고 있다, 감사하다. 옴브즈만 제도도 성과를 낼 것이다”는 등의 문자를 보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가족대책위는 삼성직업병문제 해결을 요구하던 반올림에서 떨어져 나온 모임으로, 가족대책위 결성과, 반올림을 배제하고 삼성과 가족대책위 합의까지 박상훈 변호사가 적지 않은 역할을 했습니다.
이는 삼성이 그동안 언론을 광고를 무기로 통제하고, 정-관계를 관리해 왔다는 증거입니다. 삼성은 ‘관리의 삼성’이라는 수식어를 자랑하지만, ‘관리’의 진실은 추악한 범죄였습니다. 삼성의 관리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계속되어 왔습니다. 국정농단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서, 불법적인 3대 세습을 위해서, 그리고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삼성직업병 문제를 왜곡하기 위해서 언론을 관리하고, 노동자를 관리해온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이재용이 왜 엄중하게 처벌 받아야 하는 지 더 분명해 지고 있습니다.
삼성노동인권지킴이는 삼성의 국정농단 범죄가, 결국은 삼성이 돈과 권력을 이용해 사회를 관리하고 통제하면서 벌어진 사건으로 규정하고, 이재용에 대한 엄정한 처벌만이, 사태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자 합니다. 또한 이재용 구속 이후 지금까지도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는 삼성의 변화를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합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바랍니다.
 
 
관리의 삼성, 반성 없는 삼성을 규탄한다!
노동조합, 언론, 피해자 대리인까지 관리하는 삼성 규탄 기자회견
 
-주요 참석자 : 삼성노동인권지킴이, 반올림,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2017년 8월 16일 11시, 서초 삼성 본관 앞
주최 : 삼성노동인권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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