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립 80주년/삼성전자 주주총회 시민사회 기자회견 “삼성은 범죄자 이재용을 모든 직위에서 해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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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킴이 작성일18-03-22 16:07 조회2,940회 댓글0건본문
[취 재 요 청 서]
발 신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삼성노동인권지킴이
수 신 제 언론사
배포일 2018년 3월 22일
문 의 삼성노동인권지킴이 조대환 사무국장 (010-3710-7225),
반올림 이상수 상임활동가 (010-9401-1370)
제 목 삼성창립 80주년/삼성전자 주주총회 시민사회 기자회견
“삼성은 범죄자 이재용을 모든 직위에서 해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
2018년 3월 23일(금) 9시, 삼성서초사옥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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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론직필을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사에 인사드립니다.
2. 오늘은 삼성그룹 창립 8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삼성은 변변한 기념행사도 치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지만 국민여론은 오히려 더 나빠졌기 때문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죄질도 나쁘지만, 그 죗값을 제대로 치르지 않고 풀려난 것에 대한 분노가 더 큽니다.
3. 연일 삼성과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보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전 미래전략실 차장 장충기가 언론과 주고받은 문자는 삼성 언론통제의 민낯을 보여줍니다. 삼성은 이재용 재판 기간에, 더 강화된 언론압박으로 이재용 재판에 대한 언론보도를 왜곡해왔습니다. ‘광고를 통한 언론압박을 하지 않겠다’던 이재용 부회장의 약속은 이번에도 공염불이 되었습니다.
4. 이재용을 집행유예로 풀어준 법원의 판단을 무색하게 하는 보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삼성 승계의 주요시점에서 이재용의 이익을 위해 에버랜드 공시지가가 수상한 등락을 거듭해 왔다는 최근 보도는 ‘삼성승계 실체 없다’는 정형식 재판부의 판단에 대한 또 하나의 반박입니다. 국민연금이 삼성합병에 깊숙이 개입한 사실을 보여주는 보도는 삼성합병 과정에서 권력의 도움이 왜 필요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5. 지난 재벌청문회에서 이재용이 직접 약속했던 사회적 책임도 어느 것 하나 실현되지 않고 있습니다. 삼성은 여전히 직업병 문제 해결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사과와 배제 없는 보상을 요구하는 반올림의 농성은 내일모레로 900일이 됩니다. 어렵게 노동조합을 만든 삼성 노동자들을 탄압하는 삼성의 태도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삼성의 해외공장 노동자들의 건강과 노동조건을 보고한 시민단체와 노동자들을 협박하여 국제적 비난까지 사고 있습니다.
6. 이에 시민사회는 삼성전자 주주총회가 열리는 내일 기자회견을 통해 삼성에 심대한 해를 끼친 이재용의 모든 직위를 박탈할 것과 약속했던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는 요구를 전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삼성창립 80주년/삼성전자 주주총회 시민사회 기자회견]
“삼성은 범죄자 이재용을 모든 직위에서 해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
- 일시/장소 : 2018년 3월 23일(금) 9시, 삼성서초사옥 앞 - 주 최 : 반올림 / 삼성노동인권지킴이
<기자회견 순서>
사회 : 삼성노동인권지킴이 조대환 사무국장 1) 삼성노동인권지킴이 지도자문위원 이병천 교수 2) 언론개혁시민연대 권순택 활동가 3) 민주노총 윤택근 부위원장 4) 故 황유미님의 아버지 황상기님 5) 전 퇴진행동재벌특위 위원장, 김태연 변혁당 대표 6) 기자회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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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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