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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장하준 교수 삼성특별법 제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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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킴이 작성일14-08-04 16:55 조회2,3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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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 장하준 교수 인터뷰

외국 투기자본 ‘먹잇감’ 될 우려
‘삼성 특별법’ 논의 시급한 문제
삼성에 3세 체제 허용해주되

부실경영땐 국가가 인수 필요
“외국의 투기자본은 삼성을 일종의 ‘현금자동인출기’로 전락시키려 할 것이다.”

이른바 ‘재벌 타협론’을 펴온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28일 <한겨레>와 만나, 이건희 회장이 심장병으로 쓰러진 뒤 리더십 공백이라는 지배구조 리스크와 사업실적 악화라는 사업 리스크를 동시에 겪고 있는 삼성의 3세 경영체제에 대한 해법으로 ‘삼성 특별법’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장 교수는 2012년 총선 직후에도 개혁진보진영 학자들과 ‘재벌개혁 논쟁’을 벌인 바도 있다.

세계적으로 부동산 거품 여전
-삼성전자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7조원대 초반까지 줄어드는 어닝쇼크를 기록하면서 삼성은 물론 국가경제적으로 ‘삼성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

“분기 실적을 가지고 너무 일희일비할 건 아니지만, 업계 사람들을 만나보니 휴대폰 사업이 길면 10년, 짧으면 5년 이내에 중국에 따라잡힌다는 것을 모두 인정하더라.”

-이건희 회장이 입원한 지 거의 석달째로 접어든다. 3세 승계계획도 구체화된 게 없다. 삼성의 사업 리스크와 지배구조 리스크가 중첩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데.

“이 회장의 상태만 보고 무작정 기다리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 가급적 빨리 삼성 특별법이라도 만들어서 삼성이 우리 국민경제에 도움 되는 방향으로 기업 지배구조를 개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별법의 내용은?

[이하 원문]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48897.html?recopick=5,채팅 | 데이트 | 소개팅| 러브투나잇 | 친구찾기 #여친구함 #성북조건 #송파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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