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지회 조장희 부지회장 해고무효 항소심 승소 소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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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킴이 작성일15-06-12 17:29 조회2,621회 댓글0건본문
오늘 (6월 11일) 금속노조 경기지부 삼성지회 조장희 부지회장님이
부당해고 구제신청 항소심에서 승소하셨습니다.
사측을 상대로 승소한 것은 역사상 유래없는 일이라 합니다.
모두 축하해 주세요 !!!
삼성은 노동탄압 중단하고
원직복직 이행하라!!!
이하는 조장희 부지회장님의 승소 감사문입니다.
모든 동지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간 삼성지회와 함께 해주신 모든 동지와
삼성지회의 박원우. 김영태. 백승진과
그가족들에게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그가족들에게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정확히 한달이 모자란 만 4년전 7.12.
삼성 노조설립 총회를 하고
삼성 노조설립 총회를 하고
권변호사님 사무실에서 저희는 저의
해고를 예상하고
대응을 논의하는것을 시작으로 저의 해고소송은
시작되었습니다.
해고를 예상하고
대응을 논의하는것을 시작으로 저의 해고소송은
시작되었습니다.
반 강제(?)로 강문대변호사께서 사건을 맡고
만 4년동안 삼성과 삼성의 변호인들은 끈질기고
집요하게 셀 수 없이 많은 서면을 제출하고
불필요한 증인들을 요청하며 소송을 지루하고 복잡하고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당사자 입장에서 말하기는 뭣하지만
강문대 변호사님의 재판진행 특히 증인심문은
압권이었습니다.
강문대 변호사님의 재판진행 특히 증인심문은
압권이었습니다.
삼성쪽에서 신청한 증인이 회사가 시킨대로
교육한대로 진술해야 하는데
강변호사께서 질문을 하다보면 이상하게도
회사쪽 증인은 우리쪽에 유리한 진술을 하게 만드는
장면들은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볼수 있을법한
상황들이었습니다.
교육한대로 진술해야 하는데
강변호사께서 질문을 하다보면 이상하게도
회사쪽 증인은 우리쪽에 유리한 진술을 하게 만드는
장면들은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볼수 있을법한
상황들이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대형로펌 태평양의 변호인들도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장면들은 정말 재판결과를
떠나 통쾌한 기억이었습니다.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장면들은 정말 재판결과를
떠나 통쾌한 기억이었습니다.
삼성과 소송을 하려고 노조를 만들진 않았지만
필요하다면 해야 했기에 열심히 했고
지회장님과 간부들도 반 법조인(?)이 되었습니다.
필요하다면 해야 했기에 열심히 했고
지회장님과 간부들도 반 법조인(?)이 되었습니다.
삼성은 쉽게 변하지 않을것을 잘 알고 있고
삼성이 변하지않는 이상 저도 변하지 않을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삼성이 변하지않는 이상 저도 변하지 않을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일희일비 하지 않고 묵직하게 싸우겠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동지들의
마음을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마음을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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