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 외면하는 이재용 3대 세습 반대를 위한 200자 인터뷰 요청

 

-발신 : 삼성노동인권지킴이

-수신 : 삼성노동인권지킴이 지도자문위원님

-제목 : 삼성과 이재용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주장, 200자 인터뷰 요청

 

안녕하세요. 삼성노동인궈지킴이입니다

 

10월 27일 삼성전자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삼성은 그동안 수많은 비리와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그 정점에는 총수일가가 있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 경영권을 세습하면서 악습도 세습되고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세습을 반대하고 10월 27일 있을 등기이사 선임을 반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에 삼성노동인권지킴이는 삼성과 이재용 부회장에게, 삼성의 사회적 책임과 변화를 요구하는 200자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갤럭시노트 폭발사고, 최순실 사건에 연루된 정경유착의 삼성, 계속되는 구조조정으로 수 만명의 노동자를 내쫓고 있는 현실은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에게 분명하게 알려줘야 합니다. 당신은 왕권을 쓸 자격이 없다고!

 

국민과 시민사회는 에버랜드 삼성전자서비스센타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노동조합을 부정하는 사람을 삼성의 최고 경영자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말 해야 합니다. 총수전횡, 정경유착이 여전한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고, 변화를 추구할 의지와 약속을 하지 않는 이재용부회장은 삼성을 책임질 자격이 없습니다. 1년 넘게 삼성본관 앞에서 농성하고, 총 9년 동안 삼성직업병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피해자 한번 만나지 않는 사람이 등기 이사로 선임되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고 해야 합니다.

 

이런 의견을 200자로 모아서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알리며, 삼성과 이재용부회장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자 합니다. 등기이사 선임을 앞둔 이재용부회장에게 요구할 책임을 200자로 적어 보내주십시오. 우리의 의견을 모아 삼성의 사회적 책임을 더 강력하게 요구하고자 합니다.

 

-삼성과 이재용에게 전달할 메시지를 200자로 적어 보내주세요

-보낼곳 : slw20131210@gmail.com / 010-3710-칠이이오

-주제 : 직업병문제 책임지지 않는 이재용 비판, 환경파괴, 노조파괴, 강정해군기지문제, 정경유착, 총수전횡 변화 없이 경영권 세습하는 삼성과 이재용 비판. 삼성의 변화를 촉구. 등입니다.

-회신마감 : 2016년 10월 25일(화)까지